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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 !/제 생각은 이래요 !

[생각] <동물 조련>이 꼭 필요한 이유 /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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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동물 조련>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하는가?

 

이 또한 정말 말이 많았고 지금도 말이 많은 내용 중 하나이다.

 

그래서 <동물 조련>에 대한 필자의 생각을 정리해볼까 한다.

 

필자의 티스토리 블로그에는 긍정적인 생각과,

필자의 네이버 블로그에는 부정적인 생각을.


blog.naver.com/tldh4020/222014358690

 

[생각]<동물 조련> 필요 없는 이유 /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 정리

다들 <동물 조련> 한 번은 들어 봤을 것이다.​여러분들은 <동물 조련>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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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읽는 독자들에게 필자의 생각을 읽고 이해와 동조를 바라는 것은 아니다.

 

그저 필자가 생각하는 <동물 조련>에 대해서 긍정적인 부분부정적인 부분을 정리하고 싶을 뿐이다.

 

과거에도 <동물 조련>에 관해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그 사례들을 소개 하기보다는 그저 단순한 필자의 생각임을 다시 말하는 바이다.

 

 

<동물 조련>이 꼭 필요하 이유.

 

필자가 생각하는 <동물 조련>을 이용한 가장 최고의 이득이자 이유는

'사육관리 / 안전관리 면에서 편리하다'는 것이다.

 

동물원에 있는 야생동물들은 사람 손을 타지 않고 타서도 안된다. 그렇기에 사육관리면에서 굉장히 위험하고 어려움이 따른다. 특히 그 개체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멀리서 육안으로 학인하는 방법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여기서 <동물 조련>을 이용한다면 더 가까이서 다양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가장 큰 메리트는 동물에게 스트레스를 덜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조류의 날개를 펼치게 하는 행동으로 억지로 날개를 펴는 행동 없이

동물의 자의로 날개를 펴게 하면 우리는 그저 확인만 하면 된다.

 

맹수 같은 경우 앞다리를 들게 하여 앞다리, 배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안전하고 편리하게 개체를 확인할 수 있다.

 

해양 동물 같은 경우 사람이 물속에 들어가 그 개체를 빙빙 돌면서 확인 하기는 더 어렵다. 그러므로

개체가 직접 배를 뒤집어 주거나 직접 움직여 준다면 사육사들은 더없이 편리할 것이다.

 

또 어떤 동물이든 바늘을 좋아하는 동물은 없다.

'바늘 무감각'조련으로 동물에게 주사를 놓기 전에 훈련을 시켜 놓은 다음 

바늘을 주사할 때 개체가 고통을 무뎌지게 하고 심지어 맛있는 음식과 보상을 준다면

개체들도 그렇게 불쾌하지는 않을 것이다.

어릴 때 우리가 엉덩이 주사를 맞고 달달한 사탕을 먹었던 것처럼.

 

'인간이 할 수 없는 능력을 도와준다.'

 

말 그대로 인간이 하기에는 조금 부족하거나 애매한 부분들을 동물의 능력을 도움받아 확실하게 처리할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마약 탐지견 / 지뢰 탐지 쥐

 

모두들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마약 탐지견 / 지뢰 탐지 쥐 같은 경우는 말 그대로 인간이 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을 확실히 채워주는 부분이다.

 

시각장애인 안내견

 

이 부분은 정말 더없이 감사해야 할 부분이다. 

과연 사람이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 옆에서 하루 종일 붙어 있으면서 부족함을 채워 줄 수 있을까? 물론 그런 대단한 분들은 계신다. 하지만 극히 적을 뿐이고 우리는 더 필요할 뿐이다.

그렇기에 안내견은 평생 버려질 걱정 없는 '안전적인 주인'과 함께 살아갈 수 있으며 그 주인은 안내견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므로 완벽한 관계라고도 말할 수 있다.

 

(하지만 그 개체들은 한 평생을 그렇게 살아야 하는데 과연 좋아할까?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런 독자들은

필자의 <동물 조련> 부정적인 부분을 읽주길 바란다.)

 

그 밖에도 인명구조견 등 인간을 도와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는 동물들이 있다.

'동물도 생각을 할 수 있는 생명체이다.'

 

이 부분을 필자의 생각이 강한 부분이다.

 

말 그대로 <동물 조련> 동물도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동물 조련>은 어떤 식으로 이루어 질까?

 

간단하게 표현하면 어떤 한 행동을 시키기 위해서는 그 행동을 했을 때 알려주는 '클리커' 또는 그런 소리 등으로 알려준다. 그 뒤 바로 보상(대체로 먹이)을 준다. 그리고 또 같은 행동을 했을 때 다시 클리커 후 보상. 계속 반복이다.

 

 

자 여기서 동물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면 말도 통하지 않은 사람이 내가 팔을 올렸는데 '딱!' 소리가 나고 맛있는 먹이를 준다. 처음에는 "오? 뭐야?' 할 수 있다. 그 후 한번 더 우연히  팔을 올렸는데 '딱!' 그리고 간식.

"응? 팔을 드니깐 소리가 나고 간식이 나오네?" 

한 번도 팔을 드니깐 같은 현상이 반복된다.

 

동물은 생각을 한다. 

'팔을 드니깐 간식이 나온다'는 부분에서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부분을 생각하는 '연계 기억' 또 그것을 행동한다. 그리고 그 자체를 '기억'을 한다. 

 

흔히들 아는 '파블로프의 개'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또 하나의 에피소드를 이야기해보면

 

한 연못에 근처에서 철새가 쉬고 있었는데 앞 연못에서 사람들이 물고기를 보기 위해 빵조각을 던지며 물고기에게 밥을 주고 있었다. 그걸 한참 보던 철새는 사람들이 던진 빵 조각을 하나 물어와 구석으로 간뒤 혼자서 빵조각을 떨어 트렸다가 다시 줍고 다시 떨어트리고를 반복했다. 그 후 물고기가 모이자 철새는 물고기를 낚아채 먹었다.

 

이 이야기는 실제 있었던 이야기며 여기서도 동물도 충분히 생각을 한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새가 사람들이 하는 행동을 보고 배우고 그 행동을 직접 행동하여 먹이를 손쉽게 구한 것이다.

자신이 잡는 것보다 더 쉽게 잡을 수 있다는 것을 안 것이다. 물론 호기심에 해봤을 수도 있지만

팩트는 새가 그 행동을 보고 배워 직접 낚시를 하여 먹이를 잡았다는 것이다. 

 

<동물 조련>을 보면서 '동물도 생각을 할 수 있구나?'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지는 모르겠만

인간의 행동에 움직이는 동물들을 보면서 생각 없이 움직이는 게 아니라 그들도 생각을 하고 움직인다는 것만 알아주면 좋을 거 같다는 것이다.

 

'하나의 놀이'

 

이 말은 말 그대로 하나의 놀이로 행동 풍부화를 해주는 것이다.

단, 이 이야기는 조건이 몇 개 붙는다. 

 

첫째, 동물도 사람도 그 자체를 즐기고 있어야 한다.

 

둘째, 동물원의 야생동물은 해당이 안되며 집에서 함께하는 반려동물들들에게도 주인과 유대관계가 가능한 개체가 해당이 된다.

 

어질리티같이 많은 장애물을 뛰어넘는 것도 있지만 굳이 이렇게 크게 볼 거 없이

집에서도 충분히 반려견 또는 개체와 함께 조련을 하면서 노는 것도 해당이 된다.

 

누구는 배변 훈련도 개체와 사람이 모두 즐기면서 재미있어한다면 그 또한 <동물 조련>의 긍정적인 부분인 것이다.

 

여기까지 <동물 조련>에 관해 긍정적인 부분에 대한 생각을 몇 가지  적어보았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지극히 필자의 생각이며 

필자의 생각들에 독자들의 감정은 관심이 없다.

 

하지만 혹시 또 다른 긍정적인 부분을 알고 있거나 또 다른 생각을 공유하고 싶다면 언제든지 환영이다. 

 


필자의 다른 생각들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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