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윙 트리밍(윙컷) 하면 안되는 이유 / 개인적인 생각 / 이야기 공유
혹시 반려조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가?
또는 그럴계획이라면
<윙 트리밍>, 흔히 말하는 <윙컷>에 대해서 많이 들어 봤을 것이다.
예전에 이<윙컷>에 대해서 잠깐 핫했던 적이 있었다.
필자는 티스토리 블로그에서는 하면 안되는 이유를,
필자의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해야하는 이유를
소개 할까 한다.
미리 말하자면 여기 적힌 모든 내용은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이다.
강요도 안하고 생각이 다르다고 비판도 안 한다.
다른 사람들과 생각의 차이를 알고 싶을 뿐이다.
혹시 윙 트리밍(윙컷)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거나 또는 그런 필자의 생각이 궁금하다면
blog.naver.com/tldh4020/221982388689
여기 필자의 네이버 블로그에서 한번 읽어보길 바란다.
윙 트리밍(윙컷)을 하면 안 되는 이유 !!
여기서 필자는 윙 트리밍('날개를 정돈하다')이라는 단어보다
일반적인 <윙컷>이라는 단어를 써보겠다.
다들 <윙컷>을 해야 하는 이유로 안전하니깐, 관리가 편하니깐, 이라고들 한다.
안전? 관리? 정말로 편한가?
사육자들만 편한 거 아닌가? 과연 반려조들도 그렇게 생각을 할까?
예시들을 들어보겠다.
"새를 데리고 산책을 나갔는데 <윙컷>을 안 해서 날아가 버렸어요.."
독자들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과연 <윙컷>이 문제일까?
"새를 잠시 꺼내놨는데 창문 밖으로 날아가 버렸어요.."
"새가 갑자기 날아서 변기통이나 국통, 위험한 곳에 빠져 버렸어요.."
냉정하게 말해 보겠다.
새를 꺼내 놓고 한 눈을 판 게 아닌가?
새를 꺼내 놓고 밥을 하러 갔나? 화장실을 간 건가? 창문을 열어 놓고 새를 꺼낸 건 무슨 자신감인가.
반려 조와 관계가 정말 좋아서 반려조를 꺼내놓고 한눈을 팔며 다른 짓을 했다는건지 잘 모르겠다.
솔직히 반려조와 함께 하는 것이 처음이라 모를 수도 있다.
하지만 익숙함에 속아 방심을 한건 사육자가 맞다.
그럼 핑계대로 <윙컷>을 했다고 가정해보자.
반려조의 사육자들 중 대다수는 아마 전문인들이 아닐 것이며
반려조를 많이 경험하지도 않았을 것이며 혹은 처음 일 것이다.
<윙컷>을 확실히 반려조가 다치지 않을 만큼 잘했을까?
<윙컷>을 한 반려조들 중 자신이 날지 못한다고 우울증에 빠지거나
무기력해져 잠만 자는 반려조들도 있다.
그리고 자신이 높은 곳에서 점프를 했는데 <윙컷>을 너무 짧게 해서
그대로 땅이나 벽에 부딪혀
발복, 두개골, 가슴뼈, 날개뼈가 크게 다칠 수 있으며
특히 새들은 비행을 위해 뼈가 가볍고 속이 비어있어 실제로 골절이 많이 발생한다.
또 <윙컷>을 양쪽 길이가 다르게 해서
반려조가 균형을 못잡아 더 크게 다칠 우려도 있다.
여기 필자와 함께한 반려조 이야기가 있다.
필자의 반려조는 윙컷한번 없이 필자와 함께 했고
특히 필자는 반려조 '정서혁'과 함께 하면서
<윙컷>의 필요성을 못 느꼈으며
정말 안 해서 다행이라는 내용이다.
animalkeeperstory.tistory.com/13
<윙컷>을 그저 관리가 편해서, 안전하니깐, 남들 한다고 따라 하지 말고
그저 한 번 더 알아보고 공부하고 했으면 한다.
[반대]라는 단어의 특성상 필자가 공격적인 태도로 보였을지 모른다.
하지만 위에도 말했다시피 강요는 안 하고 필자의 생각일 뿐이다.
"
동물들이 다치고 아프면서 배우고 공부할 필요 없다. 그런 일은 동물관련 직종을 가진 사람들로도 충분히 가슴 아픈 일이고 더는 있어서 안될 일이다.
"
"
누구보다 행복한 반려조를 만들고 싶거나 그렇게 생활하고 싶으면
그만큼 공부하고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
솔직히 어떻게 관리하던 그건 반려조의 사육자들 마음이지만
그저 노력해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여기까지 필자의 생각을 읽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혹시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인지 댓글이나 다른 방법들로 이야기하고 공유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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