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아름다움 표현력의 결정체 <한밤의 동물원> 전쟁과 자유, 그 속의 동물원 이야기.

필자도 처음에는 '동물원'이라는 3글자를 보고 책을 선택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정말 후회 없는 선택을 하였고 새로운 경험과 순수한 감정을 느낀 것 같아 기분 또한 좋았던 책이다.

 

그렇기에 독자들에게 이 책을 꼭 한번 추천하고 싶다.

 

<한밤의 동물원>

 

솔직히 동물 공부와는 크게 관련이 없다고 해도 할 말은 없지만 그렇다고 배울 게 없는 책은 절대 아니다.

 

이번 책을 읽고 추천하는 이유는

 

글의 큰 주제는 전쟁과 평화지만 그 속의 동물원에서의 펼처지는 이야기드들은 필자가 가졌던 생각과 비슷한 부분이 꽤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너무나도 풍푸하고 아름답게 글을 표현하였기에 새로운 감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동물원과 사육사에 관심이 많다면 꼭 한번 읽어보면 좋을 것이다.

 

책 속의 순수함과 알리체가 동물을 사랑하는 방법은 배워도 손해 되는 것이 없기에 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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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알리체에게 새롭고 놀라운 것을 가져다주었으나,

동물들에게는 그런 선물이 아닌 따분함을 가져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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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은 정말 필자에게 와닿았던 문구이다.

한국 동물원에 대해서 어느 부분 좋지 않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필자는 정말 안타까우면서도 가슴 아팠던 부분이다.

 

하지만 요즘은 우리 안의 동물들을 위해 행동풍부화를 위해 노력하는 동물원들이 많아서 그나마 위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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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에 살던 동물은 원래 서식지로 돌려보내 주어도 살아남지 못한다는 사실을.

"

 

동물원이라 치고 그저 우리 안에 동물을 가둬놓은 동물원의 동물들에게는 해당이 안될 수 가없는 부분이다.

 

요즘은 동물원과 종 보존 센터 등에서도 야생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훈련도 하고 노력도 많이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지만 필자는 아직까지는 한국 동물원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자 문구이다.

 

 

풍부하고 아름다운 표현력 덕에 마음마저 깨끗해지고 기분 좋아지는 소설책은 처음이었다.

책을 많이 읽지 않은 것도 사실이지만 이 기분을 독자들과 꼭 한 번 나누고 싶다.

 

소설 또한 재미있다. 

전쟁과 관련된 이야기라고 따분하고 진부한 이야기가 아니다.

 

청소년 추천 책으로 인기가 있는 책이며 책의 저자인 '소냐 하트넷'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글을 쓴 책이 많기로 유명하다. 그렇기에 이해도도 쉽고 전혀 어렵지 않게 글을 읽어 나갈 수 있다.

 

 

이 책의 가격은

 

9,000원이지만, 인터넷 가격은 8,100원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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