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의 우리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책리뷰] 동물들과 함께 하는 삶, <사막의 우리 집> 동물을 사진으로만 보고 그 동물의 상황과 생각을 판단할 수 없지만, 이 책에 나오는 동물들은 최소한 '편해 보인다'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게 만든다. 거기에 필자의 생각을 더 하면 '행복해 보인다'가 된다. 진짜 이렇게만 살 수 있다면, 필자는 실제로 다 때려치우고 숲이나 절 속에 들어가서 살까 했었다. 하지만 아직 하고 싶은 것이 많고 해야 할 것이 많아 막상 그렇지는 못했다. 하지만 책 속의 사진들을 보니 정말 부럽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고 또 사는 것이 행복해 보였다. 어쩌면 그런 부분에 끌려서 책을 보게 된 것 같다. 이 책의 저자는 사막 한가운데에서 아랍인 남편과 함께 살고 있는 일본인이다. 저자는 사막으로 이사를 갈 때 걱정 없이 자유롭게 살고 싶어 '절대로 동물을 키우지 않겠다'라고 다짐하였지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