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의 먹이와 건강 A to Z>
"알짜베기 책."
아무리 책의 두께가 얇다고 해도 필자는 3천 원대 책은 처음 본다. 그래서 싼 맛에? 구입한 경향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 내용은 가격에 비해 차고 넘치는 듯하다.
제목처럼 앵무새의 먹이와 건강에 대해서 많은 정보들이 나와있다.
하지만 역시 책이 얇다는 점에서 깊은 정보가 들어 있지 않은 부분이 아쉬웠다.
그런데도 필자는 정말 재미있게 읽었으며 무엇보다도 알아가는 것이 더 많았다.
정확하게 말하면 알고있던 부분은 다시 한번 짚고갈 수 있었고
모르는 부분은 새로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이 가격에 이 정도 두께에 이 만한 양의 정보면
필자는 적극 추천하는 책이다.
책을 추천하는 이유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이자 장점은
첫 번째 매우 싸다.
요즘 커피보다 싼 가격으로 책을 구입할 수 있다? 필자는 무조건 산다.
두 번째 이 책 한권만 들고 있어도 앵무새의 먹이에 관해서는 대부분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더 깊이 공부하기 위해서는 많은 공부가 필요하지만
일반인이 앵무새를 케어하는 입장에서
정말 몰랐던 부분이나 알고 싶었던 부분, 불안했던 부분은 충분히 씻겨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예를 들어
우리 새가 먹지 않을때,
먹어도 살이 찌지 않을때,
비만인지 아닌지 궁금할때,
과식, 다이어트는 어떻게 하는지 등
다양한 카테고리와 섬세한 분류로 잘 소개되어 있다.
그리고 먹이부분만 아니라 건강 부분에서도 꽤 많이 유익하다.
마지막으로 굉장히 귀엽다.
책을 추천해주고 싶은 사람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반려 조로 앵무새를 케어하고 있으신 모든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다.
반려 조가 먹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내가 주고 있는 밥들이 틀린 건 아닌지,
우리 새는 건강한 건지 등
자신의 반려조에대해 충분히 알 수 있는 경험이 될 것이고
집에 이 책 한권이 있다면 급하게 모르는 상황이 닥쳤을 때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조류쪽에 관심이 많거나 공부하는 사람들이라면 추천해주고 싶다.
이런 분들이라면 관련된 책들을 하도 많이 읽어서 다 아는 내용일 수 있지만
그럼에도 놓친 부분을 공부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책이 그렇게 두껍지가 않아 복습용으로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약간 요약노트같은 느낌?
마지막으로 앵무새를 반려조로 들이지 직전인 사람들
필수로 읽어 보았으면 좋겠다.
부담 없이 앵무새의 먹이에 대해 공부할 수 있으며
반려동물을 케어하기 전에 그 동물을 먼저 공부한다는 것은
바람직한 반려주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총 160P가 되지 않는 양에
원가 3,600원
인터넷 가격 약 3,200원이지만
필자가 부담 없이 읽은 책이라 리뷰도 가볍게 남겨 보았다.
그럼에도 만약 책을 구입하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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